‘불후의 명곡’ 손승연 ‘잊게 해주오’ 폭발적인 가창력 ‘극찬’

가수 손승연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잊게 해주오’를 열창해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하 불후의 명곡) 에서는 ‘한국인의 희로애락 - 작곡가 김영광’ 특집으로 꾸려져 이현, 적우, 정동하, 마마무, 홍경민, 김경호, 손승연이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



손승연은 앞서 무대를 선보인 마마무가 신인답지 않은 무대로 2승을 거머쥐자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마무의 멤버인 화사가 자신보다 2살이 어리다며 ‘노안 타이틀만큼은 뺏기고 싶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승연이 부를 곡은 장계현의 ‘잊게 해주오’. 작곡가 김영광이 장계현이 보컬로 있는 밴드 템페스트의 노래를 듣고 앨범을 내자고 했다는 일화가 있는 곡이었다. 손승연의 마지막 무대라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무대가 시작되자 손승연은 당당히 자신의 실력을 펼쳤다. 재즈풍의 음악으로 편곡된 ‘잊게 해주오’는 손승연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냈고 가사는 심금을 울렸다. 나이 답지 않은 압도적인 무대장악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마마무는 ‘(손승연 선배의 무대는) 항상 감동을 주신다.’며 감탄했다. 작곡가 김영광도 ‘손승연씨가 참 노래 잘한다. 깜짝 놀랐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경호가 댄서 안혜상과 함께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여 428점의 압도적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다.


리뷰스타 박혜림기자 idsoft2@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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