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2천400개 더 만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의 한 해 계획을 살펴봤더니, 올해도 수출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올해 2천400개의 기업을 추가로 수출기업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올해 수출 6천억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신인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수출 6천억달러와 외국인투자 2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청사진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수출 지원 위해 FTA 활용을 높이고,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정책들을 내놨습니다.

오는 3월부터는 FTA 활용 지원센터인 차이나데스크를 무역협회를 통해 운영합니다.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차이나 데스크를 무역협회를 통해서 운영하고, KOTRA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과 연계해서 중국 비지니스를 하고자 하는 기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의 FTA활용률을 올해 말까지 65%로 끌어올린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입니다.



해외 시장을 겨냥한 중소기업 온라인쇼핑몰 입점 확대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합니다.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해외 유명 쇼핑몰에 한국 업체 입점을 늘리기 위해 전자상거래 수출기반을 확대하고, 역직구를 활성화한다는 겁니다.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1만개를 스마트 공장으로 만들고, 제조업 뿐 아니라 문화콘텐츠와 보건, ICT 등 수출 분야를 다양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올해 추가로 2천400개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신인규입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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