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김응수, 김흥수-신소율 부른 뒤 뺨 때려…"아무 사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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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가 김흥수와 신소율을 불러 따끔하게 야단을 쳤다.
16일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정지은 극본) 48회에서 천도형(김응수)은 한아름(신소율)과 천성운(김흥수)을 호출했다.
천성운은 부친의 심상치않은 목소리에 걱정이 앞서 회장실로 향했다. 한아름이 먼저 와 앉아 있자 천성운은 깜짝 놀랐다. 도형은 두 사람을 앉히고 "둘이 무슨 사이냐"고 따져 물었다.
천성운은 결심한 듯 "나 이 여자 사랑한다. 우리 사이 허락해달라"고 말했다. 화가 난 천도형은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를 지르며 천성운의 뺨을 내리쳤다. 그러나 성운도 굽히지 않고 "때려서 분이 풀리신다면 때리고 마음을 풀어달라"고 사정했다.
이에 천도형은 또 다시 벼락처럼 아들의 뺨을 내리쳤다. 그때 막 회사에 도착한 이수아(황인영)도 회장실에 들어왔다가 이 장면을 목격했다.
천도형이 또 다시 뺨을 때리려하자 한아름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도형을 막아 섰다. 그는 도형을 붙잡고 성운의 사이에 들어가 말리며 "회장님이 걱정하는 사이가 아니다. 내가 불쌍해서 본부장님이 잘 해주는 것 뿐. 다 내 불찰이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에 이수아는 괜히 한아름을 향해 "지금 회장님 앞에서 그걸 변명이라고 하느냐"고 소리쳤다. 도형은 두 사람을 나가라고 소리쳤고 분이 풀리지 않는 듯 계속 씩씩 거렸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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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운은 부친의 심상치않은 목소리에 걱정이 앞서 회장실로 향했다. 한아름이 먼저 와 앉아 있자 천성운은 깜짝 놀랐다. 도형은 두 사람을 앉히고 "둘이 무슨 사이냐"고 따져 물었다.
천성운은 결심한 듯 "나 이 여자 사랑한다. 우리 사이 허락해달라"고 말했다. 화가 난 천도형은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를 지르며 천성운의 뺨을 내리쳤다. 그러나 성운도 굽히지 않고 "때려서 분이 풀리신다면 때리고 마음을 풀어달라"고 사정했다.
이에 천도형은 또 다시 벼락처럼 아들의 뺨을 내리쳤다. 그때 막 회사에 도착한 이수아(황인영)도 회장실에 들어왔다가 이 장면을 목격했다.
천도형이 또 다시 뺨을 때리려하자 한아름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도형을 막아 섰다. 그는 도형을 붙잡고 성운의 사이에 들어가 말리며 "회장님이 걱정하는 사이가 아니다. 내가 불쌍해서 본부장님이 잘 해주는 것 뿐. 다 내 불찰이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에 이수아는 괜히 한아름을 향해 "지금 회장님 앞에서 그걸 변명이라고 하느냐"고 소리쳤다. 도형은 두 사람을 나가라고 소리쳤고 분이 풀리지 않는 듯 계속 씩씩 거렸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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