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우남역 아이파크③구성·평면] 원룸에서 쓰리룸까지…호실별 1대 이상 주차 가능

시스템에어컨, 전자렌지, 냉장고, 세탁기 등 풀옵션 제공
천장고 2.6m 기본에 우물형 천장까지 2.7m 설계
전용 30㎡ 투룸형 내부 모습
[최성남 기자]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중대형 아파트 중심으로 공급된 위례신도시의 특성상 공급이 부족한 평면으로 꼽히는 소형 위주로 내부 평면을 설계한다.

일반적인 역세권 오피스텔이 대부분 원룸형 중심인 것과 비교하면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투룸과 쓰리룸을 40% 이상 갖춰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때문에 1인 가구 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주거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모든 가구의 내부 천장 높이를 기본 2.6m에 우물형 천장까지 포함해 2.7m로 설계해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창호의 크기도 2.7m 폭의 이중 분할 창호로 설치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할 전망이다.
전용 22㎡ 원룸형 내부 모습
원룸형은 전용 19~25㎡ 5개 타입으로 설계했고, 투룸형도 전용 28~39㎡ 5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쓰리룸은 전용 47~59㎡ 9개 타입으로 원룸형 투룸형 쓰리룸형까지 총 19개 타입이 설계된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원룸형과 투룸형, 쓰리룸형 각각 1개씩 내부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원룸의 경우 가로 폭이 최대 3.9m 설계돼 있어 붙박이장이나 침대를 놓아도 생활에 불편이 적게 설계했다. 한쪽 벽면 전체가 수납이 가능한 공간으로 설계된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붙박이장과 책상과 인출식 식탁 등 수납과 공간활용도가 좋은 가구가 설치된다.

투룸은 방, 거실, 주방 공간으로 설계된다. 특히 침실과 드레스룸, 파우더룸, 욕실로 이어지는 공간은 개방 순환구조로 설계돼 거주자의 동선에 최적화돼 있다는 설명이다. 주방도 'ㄴ'자 형태의 씽크대를 설치한다. 현관에는 워크인이 가능한 대형 현관창고가 마련돼 있어 계절용품이나 골프백 등을 수납할 수 있다.

쓰리룸은 방 2개, 거실, 주방으로 설계된다. 대형 드레스룸에 주방 팬트리까지 확보돼 있어 넉넉한 수납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욕실 세면대를 파우더룸과 연계 설계해 건식 공간으로 마련, 호텔식으로 구성했다. 드레스룸과 맞닿은 방은 서재나 홈오피스 등으로 꾸며쓸 수 있다. 주방에는 아일랜드 식탁이 마련돼 있다. 모든 호실에는 다양한 가전 제품이 풀옵션으로 마련된다. 대표적으로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이 포함된다. 냉장고, 세탁기, 전자렌지 등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 가전제품이 마련돼 있다.
전용 54㎡ 쓰리룸형 내부 모습
넓게 확보된 주차 공간도 인상적이다. 지하 7층~지하 2층이 모두 주차장으로 마련돼 각 호실별로 1대 이상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자전거 도로가 넓게 확충되는 위례신도시의 특성을 반영해 자전거 주차 공간도 별도로 조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의 대부분 아파트가 중대형 중심으로 공급돼 소형 아파트에 대한 요구가 높은 편”이라면서 “원룸에서 투룸, 쓰리룸까지 다양한 내부 평면을 설계해 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위례 우남역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30일 문을 열 예정이며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02) 408-6767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