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지킬나` 현빈-한지민, 인형극 하다말고 갑자기 키스 `로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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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과 현빈이 깜짝 입맞춤을 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조영광 연출/김지운 극본) 7회에서 장하나(한지민)와 로빈(현빈)은 서커스단 룸에 나란히 앉았다.
거기서 로빈은 인형을 들고 상황극을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나도 나를 잘 모를 때가 있고 남들에게 설명하지 못할 때가 있다"고 말을 꺼냈다. 로빈의 말을 듣고 있던 장하나는 로빈이 들고 있던 여자 인형 하나를 빼앗아 들었다.
그리고는 "나도 그럴 때가 있다. 그런데 언제까지 그래야 하느냐. 언제까지"라고 짖궂게 물었다. 그러자 로빈은 갑자기 남자 인형을 여자 인형에게 가져다댔다. 놀란 장하나가 로빈을 바라보자 로빈은 바로 장하나에게 입을 맞추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인형극을 하다 갑작스레 키스를 나누게 됐다. 이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에 사랑이 샘솟은 셈.
다음날, 장하나는 행복한 듯 눈을 떴다. 어젯 밤 로빈과 있었던 일을 떠올리자 또 다시 설레이기 시작했다. 이를 모르는 구서진(현빈)은 무언가 달라진 공기에 의아해했다.
장하나는 구서진을 보자마자 "로빈이 말한 것도 있어서 내가 참겠다. 그런데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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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나도 그럴 때가 있다. 그런데 언제까지 그래야 하느냐. 언제까지"라고 짖궂게 물었다. 그러자 로빈은 갑자기 남자 인형을 여자 인형에게 가져다댔다. 놀란 장하나가 로빈을 바라보자 로빈은 바로 장하나에게 입을 맞추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인형극을 하다 갑작스레 키스를 나누게 됐다. 이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에 사랑이 샘솟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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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는 구서진을 보자마자 "로빈이 말한 것도 있어서 내가 참겠다. 그런데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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