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봄 아웃도어 트렌드] 일교차 큰 봄날씨에도 스타일·실용성 모두 잡다

블랙야크
블랙야크는 신학기를 맞아 10~20대 학생들을 위해 ‘아웃도어룩’을 제안했다. 재킷, 백팩, 스티커즈 등 디자인과 실용성을 함께 신경 쓴 제품들을 눈여겨 보라고 권했다. D스퍼트재킷은 튀지 않는 디자인으로 연령대에 상관없이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 안에 두툼한 플리스나 내의를 입고 걸치면 쌀쌀한 날씨에도 끄떡없어 일교차가 큰 봄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블랙야크 창립 42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8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백팩인 ‘Y-G PACK’시리즈는 편안한 착용감에 신경 썼다. 부드러운 어깨 부분 재질과 등에 탁 붙는 밀착감이 특징이다. 노트북 수납 공간도 따로 마련해 편의성도 높였다. 주력 제품인 YG라이즈(14만9000원)는 외부에 다양한 수납 공간을 마련해 아웃도어 활동 및 일상생활 모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YG언밸런스(10만9000원)는 탑지퍼를 열 수 있는 형태의 스퀘어 백팩으로 사선 절개 패턴이 특징이다. YG클래식(13만9000원)과 YG컴팩트(12만9000원)도 전면에 다양한 포켓과 버클 등을 달아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스패로우는 데님 소재를 적용한 스니커즈다. 고경도 TPU사출 구조를 적용해 발의 안정성을 높였고, 오소라이트(Ortholite) 인솔은 충격흡수와 땀 흡수 및 발 냄새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색상은 검정, 카키, 남색 3가지며 가격은 11만원이다. 딜라이트는 군복을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회색, 갈색, 남색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