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머니' 이영은 "임신 3개월, 좋은 태교 된 듯"

임신 3개월에 접어든 배우 이영은이 영화 '헬머니' 감상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헬머니'(감독 신한솔 제작 전망좋은영화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출연배우 김수미, 정만식, 이태란, 정애연, 이영은을 비롯한 신한솔 감독이 참석했다. 임신 소식을 전한 이영은은 비속어가 많은 이번 작품에 대해 "좋은 태교가 될 것 같다"며 "영화를 찍을 땐 (임신 기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괜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수미는 "나도 임신 때 욕을 많이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애들도 잘 크고 있다"고 해 웃음을 줬다.

'헬머니'는 최고의 욕의 고수를 뽑는 서바이벌 오디션에 출전한 욕쟁이 할머니의 활약상을 담은 코미디물이다. 다음 달 5일 개봉.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