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주성엔지니어링,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

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0원(5.35%) 뛴 5320원을 나타냈다.이날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국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업체의 투자 증가와 중국 디스플레이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75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그는 "올해 실적은 반도체와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용 주요 고객사의 지속적인 투자 증가와 해외 고객 기반 등으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매출은 작년보다 62% 증가한 2293억원, 영업이익은 302% 늘어난 389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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