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신한음악상' 5월 예·본선

신한은행은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제7회 신한음악상을 개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첼로 등 4개 부문을 공모하며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와 교수진 20여명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참가 대상은 해외 정규 음악교육 기관에서 공부한 경험이 없는 1997년 3월1일 이후 출생자로, 중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어야 한다. 4월1일부터 5월1일까지 신한음악상 홈페이지(shinhanmusic.co.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예·본선은 5월12~19일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열린다.수상자에겐 4년간 매년 400만원씩 모두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두 차례에 걸쳐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혜택도 준다. 줄리아드 스쿨과 빈 국립음대 등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신한음악상 사무국 (02)502-0525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