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올해 이익모멘텀 크지 않아 투자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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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6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이익모멘텀(동력)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 투자매력 또한 크지 않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보유(HOLD),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김인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인수 이후 실적이 급락하고 있다"며 "올해 순이익도 9641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돼 이익 모멘텀도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하나금융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52주 신저가 수준까지 주가가 하락한 상황"이라며 "추가 부실 가능성이 크지 않아 현 주가 수준에서 하방경직성이 높지만 차별화된 주가 상승도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외환은행과의 통합 가능성도 단기간에 쉽지 않아 합병 시너지 발생 기대감도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1.4%, 전분기대비 468.9% 증가한 29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시장 예상치(3166억원)를 소폭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이 증권사의 김인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인수 이후 실적이 급락하고 있다"며 "올해 순이익도 9641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돼 이익 모멘텀도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하나금융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52주 신저가 수준까지 주가가 하락한 상황"이라며 "추가 부실 가능성이 크지 않아 현 주가 수준에서 하방경직성이 높지만 차별화된 주가 상승도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외환은행과의 통합 가능성도 단기간에 쉽지 않아 합병 시너지 발생 기대감도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1.4%, 전분기대비 468.9% 증가한 29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시장 예상치(3166억원)를 소폭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