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첫 날부터 100만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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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가 예약 주문 첫 날 온라인에서 100만대 가까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현지시각으로 13일, `슬라이스 인텔리전트(SI)`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애플이 예약주문을 개시한 지난 10일 하루 동안 미국에서 모두 95만7천명의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애플 워치를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SI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쇼핑객들은 이날 평균 1.3대의 애플 워치를 예약 주문했으며, 애플 워치 한 대당 평균 503.83달러(약 55만3천700원)를 지불했습니다.
일부 증권가에서는 애플워치의 상반기 판매량을 500만대로 상향 조정하는 등 흥행대박 조짐을 예고했습니다.
지난해 판매된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등의 웨어러블 기기는 모두 합쳐 72만대에 불과했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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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증권가에서는 애플워치의 상반기 판매량을 500만대로 상향 조정하는 등 흥행대박 조짐을 예고했습니다.
지난해 판매된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등의 웨어러블 기기는 모두 합쳐 72만대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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