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거제 해안도로…부산시, 통합관제센터 건립

부산시설공단은 부산과 울산, 경남 거제를 잇는 해안순환도로망(52㎞)의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 공단은 약 20억원을 들여 기존 광안대로 통합관제센터를 확장해 해안순환도로망 전체를 관리·통제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해안순환도로망 전체 구간에 대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도로 효율성 확보는 물론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