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미생물` 연구 박차

CJ제일제당이 이화융합의학연구원과 `미생물의 유용성·기능성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 피부유산균에 사용되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 등 CJ제일제당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미생물에 대한 연구를 이화융합의학연구원과 함께 진행합니다.

특히 이화융합의학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나노소포(미생물이 생성하는 나노 입자 크기의 유용물질)기술`로 미생물이 생성하는 물질과 그 물질의 작용 원리 등을 밝혀낼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형 토종 유산균을 활용한 건강식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입니다.

문병석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소장은 "미생물들이 어떻게, 어떠한 효과를 나타내는지 과학적 연구를 통해 정확히 밝혀낸다면 경제적 가치와 인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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