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지드래곤, 미즈하라 키코보다 박명수와 `케미 훈훈`

▲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지드래곤 미즈하라 키코, 지드래곤 박명수

해피투게더 지드래곤은 미즈하라 키코보다 박명수와 더 어울렸다.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박명수는 21일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100분간 `빅뱅 특집`으로 진행됐다. 무려 7년 만의 KBS 예능 출연을 감행한 빅뱅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와 재기 넘치는 입담, 몸을 사리지 않는 개인기를 펼쳤다.

시종일관 흥미진진한 밀당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 커플은 다름아닌 `지드래곤`과 `박명수`였다. 박명수의 지드래곤 사랑은 이미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박명수는 지드래곤에 대한 애정을 담아 DJ 명을 `지팍`(G-park)으로 하는 가 하면, 타 프로그램에서도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었다. 이 같은 박명수의 뜨거운 구애에 지드래곤은 시종일관 넘어가는 듯 넘어가지 않는 밀당으로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높였다.

먼저 박명수의 애간장을 태운 건 지드래곤이었다. 지드래곤은 "배배(BAE BAE)의 포인트 안무는 사실 명수형이과 준하형의 불장난 댄스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라고 밝혀 박명수를 흥분시켰다. 박명수는 "저한테 허락 안 맡고 쓰신거에요?"라며 도발 아닌 도발을 감행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유재석과 박미선 등 MC진들이 지드래곤과 박명수의 불장난 댄스를 추천하자 박명수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지드래곤이 "자꾸 엮이는 거 좋아하지 않아요"라며 거침없는 밀기로 박명수를 당황시켰다. 박명수는 "지드래곤 울렁증이 있다"며 어쩔 줄을 몰라 해 박명수의 출구 없는 지드래곤앓이에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웃음을 터트렸다.



지드래곤과 박명수의 케미는 이후에도 이어졌다. 승리가 박명수의 DJ 활동을 이야기 하며 "DJ 하는 곳에 갔었다. 절반이 지드래곤 노래다"라고 폭로하자 박명수는 "DJ명이 `지팍`이다. 지드래곤 따라했다"라고 솔직 고백한 후 "왜 안돼?"라며 다그쳐 웃음을 선사했다.

시종일관 지드래곤의 능수능란한 밀고 당기기에 박명수가 미로 같은 지드래곤앓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특급케미를 선사했다.


이소연기자 bhnewsen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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