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국비지원으로 배울 수 있는 나레스트 천안 미용학원

늦은 저녁,천안 나레스트 미용학원에서는 퇴근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도 창문 밖으로 불빛이 새어나오고 있다. 바로 늘 꿈꿔왔고 배우고 싶어했던 미용을 준비하기 위한 재직자들의 네일국가자격증 수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일반적으로 일을 끝낸 뒤 퇴근을 하면 집에 가고 쉬고 싶기 마련이지만 천안 나레스트 네일자격증반 학생들은 다르다.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도 생각해왔던 꿈인 미용인의 길에 직접 뛰어든 것이다. 대부분 생각만 하고 실천은 어렵지만, 이들은 좀 더 적성에 맞는 일을 하기 위해 피곤함을 무릅쓰고 학원을 다니고 있다.

근로자카드를 이용해 네일국가자격증 저녁반에 참여한 김 모 씨(35세)는 “여자라면 누구나 예쁘게 화장하고 예쁜 옷을 입고 꾸미거나 꾸며주고 싶어하죠. 하지만 그것도 때가 있고 자연스레 시간이 지나 현실적인 일을 하면서 내가 진짜 하고 싶었고 좋아했던 일이 어떤거 였는지를 잊어 버렸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현재 일이 무료해지고 다른 일을 찾아볼까 하려는 찰나에 재직자 근로자 국비지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배우고 싶었던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현재 나레스트 천안 미용학원에서는 근로자 과정으로 네일자격증(월수금 저녁 7시-10시), 피부자격증(월수목 저녁 7시-10시), 헤어자격증(월~금 저녁 6시-9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근로자 국비지원과정은 4대보험 가입 근로자의 경우 수강료의 60%를 지원받고 40%는 본인이 부담해 학원을 다닐수 있다. 1년간 최대 200만원, 5년간 300만원 한도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근로자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고 카드발급까지는 2주가 소요된다. 퇴사 후에도 근로자 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면 수업참여는 가능하다.이곳에선 국비지원으로 네일아트, 피부관리, 메이크업, 헤어 등 미용을 배울 수 있다. 실업자, 개인사업자 , 미취업자, 결혼이민자일 경우 최대 300만원 지원으로 내일배움 카드 제도를 통해 무료로 미용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이직을 생각하는 근로자도 국비지원을 받아 함께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나레스트 천안 미용학원은 2009년도부터 직업능력 개발 훈련과정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입소문으로 많은 수강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됐다. 천안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높은 미용학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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