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 개인위생 청결 관련 제품 구매량 급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환자가 25명으로 증가하면서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명확한 치료법과 예방법이 없어 막연한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평상시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는 것만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는 전문가 조언에, 관련 상품에 대한 판매량 역시 급증하고 있다.

아이스타일24는 `메르스 대비, 조심하세요 내 몸은 내가 지킨다` 기획전을 열고 메르스에 대비할 수 있는 마스크, 손 세정제, 가글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아이스타일24에 따르면 메르스 관련 환자 소식이 급증한 최근 일주일 간(5/24~5/31)의 위생 청결 관련 제품의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전주에 비해 23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글, 치약, 칫솔과 같은 구강용품의 판매량은 전주에 비해 300% 급증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물티슈 역시 높은 휴대성으로 전주 동기 대비 175% 판매량이 늘었으며, 소독, 살균 기능이 있는 손세정제의 판매량도 98% 증가했으며, 외출을 대비한 마스크 판매량도 75% 늘었다.


박솔리기자 solri@beautyhankook.com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서유리, 성형중독 발언에 분노 "내가 언제 성형 인정 안 했어?"
ㆍ메르스 병원 명단 `일파만파`··메르스 괴담 SNS 타고 `공포감 조성`
ㆍ로또 1등 38명, 한곳에서 구입한 사실 드러나.. 791억 어쩌나..
ㆍ화이트스완 이특 , 성형 전vs후 모습 비교하니 "깜짝! 팬들도 놀라"
ㆍ유재석 종편 진출, 넓어진 활동 범위에 유재석 심정은? `두근두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