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100억 자사주 매입 결정…"주가에 긍정적"-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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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6일 두산건설에 대해 전날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면서 긍정적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두산건설의 자사주 매입 기간은 2016년 6월14일까지 1년"이라며 "두산건설이 올해초 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에 이어, 이번에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면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최 애널리스트는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으로 현재 유통주식수의 17.2%를 자사주로 거두어들일 수 있다"며 "전체 주식수에 비해 유통주식수가 많지 않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두산건설의 발행주식총수인 보통주는 5796만7748주로 기존 자사주(2438주)와 두산중공업 지분(80.25%)과 우리사주조합(6.83%)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제외한 유통 가능 주식수는 748만9719주(12.92%)인데, 전날 종가 기준으로 자사주 100억원 어치는 129만주(유통주식수의 17.2%)를 살 수 있는 규모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두산건설의 자사주 매입 기간은 2016년 6월14일까지 1년"이라며 "두산건설이 올해초 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에 이어, 이번에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면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최 애널리스트는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으로 현재 유통주식수의 17.2%를 자사주로 거두어들일 수 있다"며 "전체 주식수에 비해 유통주식수가 많지 않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두산건설의 발행주식총수인 보통주는 5796만7748주로 기존 자사주(2438주)와 두산중공업 지분(80.25%)과 우리사주조합(6.83%)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제외한 유통 가능 주식수는 748만9719주(12.92%)인데, 전날 종가 기준으로 자사주 100억원 어치는 129만주(유통주식수의 17.2%)를 살 수 있는 규모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