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가공신소재 이용 ‘친환경 무’ 탄생, 건강한 농촌을 만들어 가다

동국대 “황토가공나노신소재 이용 친환경농식품개발 사업단” (연구책임자 박정극) 과 일미농수산은 친환경 무농약 농업에 대응해 무 재배 시험연구를 추진한 결과 황토가공신소재 이용 무농약 무 재배에 성공하여 6월 15일 전북 부안군 줄포면 일미농수산 무 재배지 현장에서 자체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바이오메디융합연구원은 황토가공신소재를 제공하고 (주)일미농수산에서 무를 비롯한 기타농산물 재배지를 제공해 공동연구 하기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친환경 무재배는 3000평 규모의 농지에서 농약대신 황토가공소재 만을 살포한 후 병해 발생여부 및 생육과 토양성분에 대한 분석을 수행했는데, 병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생육에서 근중(무 뿌리)의 무게가 약 25.3%의 증가해 작물 수율증대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황토가공신소재는 황토에 가성소다를 혼합한 후 고온에서 용융 반응시킨 것으로 토양에 존재하는 규소성분이 물에 녹을 수 있도록 도와 식물이 쉽게 흡수 할 수 있도록 돕는 작용을 한다.

황토가공신소재는 토양내 미생물 성장 및 토양효소활성을 증가시켜 작물이 영양성분을 흡수하는데 도움을 주고 토양내 존재하는 비료성분 및 미생물들을 흡착시켜 비가와도 쉽게 유실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녹조와 적조 제거, 악취제거 등에 응용이 가능하다.

본 결과물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재원으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되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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