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모바일 첫 화면 맞춤형 콘텐츠 보여준다

다음카카오가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을 모바일 서비스에 확대 적용한다.

다음카카오는 17일 다음모바일(m.daum.net)에 실시간 반응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인 루빅스(RUBICS)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루빅스는 이용자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인공지능으로 학습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한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같은 다음모바일 첫 화면을 봤다면 루빅스 알고리즘을 적용한 뒤에는 이용자에 따라 관심사별로 최적화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해 9월 이미 인공지능 기반 뉴스 추천 서비스인 ‘카카오토픽’을 내놨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