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창업 공모전 본선 진출팀 58개 선발…우승팀엔 상금 1억원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개최하는 창업 공모전의 본선 진출팀 58개를 선발하고 향후 일정을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후보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총 3천103개팀의 예비·초기 창업자가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정보통신기술과 기계소재·부품 등 특화분야의 지원자가 전체의 60%가량을 차지했습니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500만원과 기업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일대일 상담이 지원됩니다.

미래부는 오는 28일 서울 드림엔터에서 열리는 본선 출정식을 시작으로 7월 중 전국결선 대회에 출전할 팀(12개 내외)을 선발한 뒤 전국결선과 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릴 계획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1억원의 상금과 함께 창조경제박람회 전시 기회와 투자자 연계, 글로벌 진출 상담 지원 등이 제공될 방침입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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