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사과문 게재…논란 잠재울까?

(↑사진 설명 = Mnet `Show Me The Money4` 방송화면캡쳐 / 위너 공식 페이스북)



`쇼미더머니4`의 출연진 `위너(WINNER)` 멤버 `송민호`가 여성 비하 가사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오늘(13일) 송민호는 13일 위너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위너의 송민호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이어 그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것 같다"며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앞서 송민호는 지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 랩배틀을 벌이던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를 내뱉어 여성 비하 논란이 일었다.



이번 논란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측은 위너 송민호와 위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방송사 Mnet 등을 상대로 공식사과를 요구하는 성명까지 발표했다.


임수진기자 4294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vs백종원, 종이접기 하다 `눈물` 흘린 이유는? "1위"
ㆍ런닝맨 개리는 옴므파탈? 설현vs송지효 마음 흔드는 매력남?
ㆍ`20대女` 2kg 빠질 때, `홍진영` 5kg 감량한 이유 `이것`이 달랐다.
ㆍ태풍경로 `직격탄` 中 110만 명 대피··160KM `강풍` 상해 상륙
ㆍ전인지, US여자오픈 제패··7번째 태극낭자 챔피언 등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