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새정치연합 의원 "위안부 할머니 미술치료 작품전"
입력
수정
지면A6
정가 브리핑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은 사단법인 대한트라우마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일 국회의원 3층 로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임상미술치료 작품전 ‘역사가 된 그림’ 개막식을 연다. 이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임상미술치료 국가 기록물 등재작품 100점 및 지원 활동사진 기록물 25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임상미술치료 작품 등을 선보인다. 박 의원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일대기와 여성으로서 입은 상처가 전시회에 담겨질 것”이라며 “국내외에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