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고민되고 가슴 아픈 결정..더욱 노력하겠다” 이혼 심경 고백

▲‘라디오스타’ 김구라 “고민되고 가슴 아픈 결정..더욱 노력하겠다” 이혼 심경 고백 (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C 김구라가 이혼심경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임창정과 그룹 신화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자신의 이혼 관련 언급부터 풀어나갔다.

결혼생활 18년을 정리하게 된 김구라는 “이런 일이 생길지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김구라는 이혼에 대해 “굉장히 고민되고 불가피한, 가슴 아픈 결정이었다”라며 “이혼이 죄나 흉은 아니지 않나. 앞으로 방송함에 있어서 전국에 계신 많은 이혼남, 이혼녀 분들의 파이팅과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이후 MBC ‘나혼자 산다’ PD에게 연락이 왔다. 출연 요청이었다”라며 “난 내 아들 김동현이랑 둘이 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은 매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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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뉴스 이재진기자 wj021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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