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탐방] 상가 비율 낮은 광교, 상가 시장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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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신도시보다 상가 용지 비율 적어.. 상가 희소성 극대화로 인기
롯데 아울렛, 아비뉴프랑 등 들어서면서 문의 급증.. 임대료도 높아
#광교 중흥S-클래스 청약 접수 때 7만 여명이 몰렸고 최근 광교 호수공원 변에서 분양한 아파트 마다 조기 계약 마감을 보이는 등 광교신도시는 제2기 신도시의 강자로 등극했습니다. 아파트 및 오피스텔 분양이 잘되면서 입주민도 풍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 곳에 상가 시장 활성화는 당연하지 않을까요? (광교신도시 D공인중개소장)
최근 광교신도시 인기가 심상치 않다. 신도시 조성사업이 막바지를 향해가면서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하는 아파트의 계약률이 단기간에 100%를 기록하는가 하면 집값 또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러한 좋은 분위기는 아파트를 이어 상가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방문한 광교신도시는 이미 준공된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비롯해 공사 중인 건물들이 어우러져 있었다. 건물 마다 아파트나 상가를 분양 한다는 현수막들을 적잖게 볼 수 있었다. 또한
지난 3일에 개장한 `이마트 광교점`과 4일에 문을 연 롯데그룹의 `롯데 아울렛 광교점`, 그리고 지난 5월에는 판교신도시 대표 외식복합몰인 `아비뉴프랑`이 광교신도시에서 제 2호점을 냈다. 때문에 광교신도시 상권이 활성화 되고 있는 모습이다.
G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 해 말부터 상가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저금리 기조 현상과 좋아진 부동산 분위기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아무래도 광교신도시에 상가를 찾는 이유는 다른 신도시보다 비율이 적은 상가 용지로 인해 희소성이 높아서 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도시별 토지이용계획도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내 상업·업무용지 비율은 전체의 4.36%이다. 반면 화성시에서 조성중인 동탄2신도시는 4.5%, 시흥 배곧신도시는 9.9%, 김포 한강신도시는 6.5%로 광교신도시보다 다소 높다. 특히 1기 신도시인 분당신도시의 상업용지 비율은 8.4%, 일산신도시는 7.8%대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J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광교신도시는 상업 공급이 적은 만큼 수익을 내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 상가는 기존 노후 신도시에 비해 조성 초기에 상가 비율이 낮아 희소성이 높다"며 "아파트 또한 대거 공급되면서 입주민 배후수요를 비롯해 자족도시로써 조성되기 때문에 근로자 배후수요까지 흡수하는 항아리 상권의 모습까지 갖춘다"고 말했다.
광교신도시는 상업용지비율이 낮은 것에 비해 배후수요는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교신도시는 총 7만7783명, 3만1113가구를 비롯해 아주대학교와 경기대학교 등의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수요자, 2018년에 이전 완료가 계획되어 있는 경기도신청사까지 잠재 수요가 풍부하다.
이렇다 보니 지금 형성되어 있는 상가의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 광교신도시 K중개업소 관계자는 "입주가 시작된 2011년 이 후 지금 현재 광교신도시 상권은 빠르게 활성화가 되어가면서 3년 전에는 상가건물 1개 동에 임대/분양문의를 써있는 종이가 붙어있는 빈 점포들이 눈에 띄게 많았으나 현재는 찾기가 힘들 정도며 공실률도 50%에서 현재 15%이하로 줄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분양 중인 상가 홍보관에는 매일 분양 문의를 하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 내 상가 홍보관에는 방문객들이 문의 전화가 줄을 잇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 내 상가는 광교호수공원으로 가는 길목의 수변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 흡수에 수월하고, 높은 전용률로 주변 상가에 비해 3.3㎡당 600만 원 가량 인하 효과까지 있다"며 "최근 인기 단지 내 상가가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단지 오피스텔도 5000만~8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 내 상가는 3521㎡로 지하 1층~지상 1층 전용면적 42~104㎡ 총 34개(지하1층 8개, 지상1층 26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4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점은 2015년 9월 말예정이다. 문의는 1600-8737 로 전화하면 된다.
정한영기자 hy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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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교신도시 인기가 심상치 않다. 신도시 조성사업이 막바지를 향해가면서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하는 아파트의 계약률이 단기간에 100%를 기록하는가 하면 집값 또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러한 좋은 분위기는 아파트를 이어 상가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방문한 광교신도시는 이미 준공된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비롯해 공사 중인 건물들이 어우러져 있었다. 건물 마다 아파트나 상가를 분양 한다는 현수막들을 적잖게 볼 수 있었다. 또한
지난 3일에 개장한 `이마트 광교점`과 4일에 문을 연 롯데그룹의 `롯데 아울렛 광교점`, 그리고 지난 5월에는 판교신도시 대표 외식복합몰인 `아비뉴프랑`이 광교신도시에서 제 2호점을 냈다. 때문에 광교신도시 상권이 활성화 되고 있는 모습이다.
G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 해 말부터 상가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저금리 기조 현상과 좋아진 부동산 분위기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아무래도 광교신도시에 상가를 찾는 이유는 다른 신도시보다 비율이 적은 상가 용지로 인해 희소성이 높아서 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도시별 토지이용계획도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내 상업·업무용지 비율은 전체의 4.36%이다. 반면 화성시에서 조성중인 동탄2신도시는 4.5%, 시흥 배곧신도시는 9.9%, 김포 한강신도시는 6.5%로 광교신도시보다 다소 높다. 특히 1기 신도시인 분당신도시의 상업용지 비율은 8.4%, 일산신도시는 7.8%대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J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광교신도시는 상업 공급이 적은 만큼 수익을 내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 상가는 기존 노후 신도시에 비해 조성 초기에 상가 비율이 낮아 희소성이 높다"며 "아파트 또한 대거 공급되면서 입주민 배후수요를 비롯해 자족도시로써 조성되기 때문에 근로자 배후수요까지 흡수하는 항아리 상권의 모습까지 갖춘다"고 말했다.
광교신도시는 상업용지비율이 낮은 것에 비해 배후수요는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교신도시는 총 7만7783명, 3만1113가구를 비롯해 아주대학교와 경기대학교 등의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수요자, 2018년에 이전 완료가 계획되어 있는 경기도신청사까지 잠재 수요가 풍부하다.
이렇다 보니 지금 형성되어 있는 상가의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 광교신도시 K중개업소 관계자는 "입주가 시작된 2011년 이 후 지금 현재 광교신도시 상권은 빠르게 활성화가 되어가면서 3년 전에는 상가건물 1개 동에 임대/분양문의를 써있는 종이가 붙어있는 빈 점포들이 눈에 띄게 많았으나 현재는 찾기가 힘들 정도며 공실률도 50%에서 현재 15%이하로 줄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분양 중인 상가 홍보관에는 매일 분양 문의를 하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 내 상가 홍보관에는 방문객들이 문의 전화가 줄을 잇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 내 상가는 광교호수공원으로 가는 길목의 수변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 흡수에 수월하고, 높은 전용률로 주변 상가에 비해 3.3㎡당 600만 원 가량 인하 효과까지 있다"며 "최근 인기 단지 내 상가가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단지 오피스텔도 5000만~8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 내 상가는 3521㎡로 지하 1층~지상 1층 전용면적 42~104㎡ 총 34개(지하1층 8개, 지상1층 26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4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점은 2015년 9월 말예정이다. 문의는 1600-8737 로 전화하면 된다.
정한영기자 hy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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