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분양캘린더] 광교 지웰홈스·기흥역 푸르지오 등 5600여가구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주말 동안 약 1만3000명이 오피스텔을 다녀갔다. 롯데건설 제공

이번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5600여가구가 공급된다.

1세대 대표 디벨로퍼(부동산 개발기업) 신영은 14일 경기 수원·용인 광교신도시 업무개발3지구에서 ‘광교 지웰홈스’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지상 8층 3개 동, 전용면적(이하) 59~84㎡ 196실 규모다. 광교호수공원 조망, 테라스 배치, 신분당선 역세권 등의 요건을 갖춘 중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이다.

피데스피엠씨는 17일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3블록에 들어서는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분양을 시작한다. 지상 40층 6개 동, 73~149㎡ 총 768가구다. 오피스텔 226실(59~84㎡)도 있다. 분당선 기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에버라인(경전철) 강남대역도 가깝다. 2020년 이후 인근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역도 들어선다.

이지(EG)건설은 경기 화성 송산신도시에서 ‘송산시범단지 이지 더원 레이크뷰’를 공급한다. 지상 20층 77·84㎡ 782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소사~원시, 신안산선(안산~여의도) 복선전철 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화호 조망이 가능하다.

중흥토건은 광교신도시 C2블록에 짓는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오피스텔을 17일 분양한다. 72~84㎡ 230실이다. 내년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테라스 가구에서는 광교호수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아홉 곳에서 문을 연다. 롯데건설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선보이는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 대림산업이 경기 평택 신흥도시개발지구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평택용이’ 등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