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의 효능` 심장병 예방...심혈관 질환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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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낮잠의 효능` 심장병 예방...심혈관 질환 원인은?
심혈관 질환 원인이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포털 사이트에서 건강백과에서는 이에 대한 칼럼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해당 주소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08878&cid=51003&categoryId=51015
한편, 이런 가운데 낮잠이 심장병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지난 달 31일(현지시각) 그리스의 아스클레피온 불라종합병원 연구진이 낮잠이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고혈압이 있는 남녀 386명(평균 연령 61세)을 상대로 실험한 결과, 낮잠을 자고 난 사람의 혈압 측정치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규칙적으로 낮잠을 잔 사람의 심장 수축기 혈압은 잠에서 깨어났을 때와 밤에 자는 동안 비수면자보다 각각 4%, 6% 낮았다. 심장 건강과 관련한 다른 측정치도 낮잠을 자는 사람 쪽에서 우월하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낮잠 그룹의 맥파혈류속도(pulse wave velocity) 수준은 비수면 그룹보다 11% 낮았다.
연구를 이끈 마노리스 칼리스트라투스 박사는 "연구 결과는 `한낮의 수면족`들이 높은 혈압에 따른 동맥과 심장 질환에서 좀 더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낮잠이 혈압을 낮춘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잠을 오래자는 게 더 이롭다는 것을 보여준 연구"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대인들이 낮잠을 즐긴 윈스턴 처칠과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생활습관을 배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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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고혈압이 있는 남녀 386명(평균 연령 61세)을 상대로 실험한 결과, 낮잠을 자고 난 사람의 혈압 측정치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규칙적으로 낮잠을 잔 사람의 심장 수축기 혈압은 잠에서 깨어났을 때와 밤에 자는 동안 비수면자보다 각각 4%, 6% 낮았다. 심장 건강과 관련한 다른 측정치도 낮잠을 자는 사람 쪽에서 우월하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낮잠 그룹의 맥파혈류속도(pulse wave velocity) 수준은 비수면 그룹보다 11% 낮았다.
연구를 이끈 마노리스 칼리스트라투스 박사는 "연구 결과는 `한낮의 수면족`들이 높은 혈압에 따른 동맥과 심장 질환에서 좀 더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낮잠이 혈압을 낮춘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잠을 오래자는 게 더 이롭다는 것을 보여준 연구"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대인들이 낮잠을 즐긴 윈스턴 처칠과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생활습관을 배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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