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청와대는 고민 중…대통령의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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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국가대항 골프대회인 2015 프레지던츠컵이 다음달 6일 인천 송도에서 개막합니다.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세계적인 골퍼들의 신들린 경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 대회의 명예회장(Honorary Chairman)은 개최국 대통령이고, 대통령은 오픈대회에서 명예회장 자격으로 시타하는 것이 전통이라고 합니다.
과연 박근혜 대통령은 골프 시타에 나설까요?
찬성하는 쪽은 아시아 첫 대회로 흥행을 고려해야 하고, 이번 기회에 골프에 대한 편견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해외로 나가는 골프 관광객을 국내로 돌리면 내수활성화에도 도움된다는 논리입니다.
반면, 골프는 사치성 스포츠라는 국민정서가 여전하고 골프치지 않는 박 대통령이 굳이 작위적으로 골프샷을 연출할 필요는 없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골프라는 스포츠는 참 민감합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골프 시타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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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골프는 사치성 스포츠라는 국민정서가 여전하고 골프치지 않는 박 대통령이 굳이 작위적으로 골프샷을 연출할 필요는 없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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