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팰리스 1억어치 수표 주인 나타났다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1억원 어치 수표가 든 봉투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나타났다.

5일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한 30대 남성이 경찰서에 찾아와 해당 수표의 주인이라고 신고했다.그는 타워팰리스에 사는 주민으로 수표의 주인은 자신의 아버지라며 아버지는 지방에 있기 때문에 대신 와서 신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주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진술을 토대로 수표 번호를 조회해 수표 주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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