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2015 전국 생활체육 스포츠스태킹 대회' 전국 3개 도시서 성료

청소년층 참가 두드러져…내년에도 전국대회 개최 예정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협회장 이문용)는 국민생활체육회의 2015 기타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2015 전국 생활체육 스포츠스태킹 대회’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2015 전국 생활체육 스포츠스태킹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으로 운영되는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로, 지난 7월 26일 서울 장충체육관, 8월 29일 대전 갈마초등학교, 9월 19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주요 3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치러진 이번 스포츠스태킹 대회는 청소년 및 일반인 약 450명, 지도자 및 학부모 약 300명, 운영 스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대회에는 청소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스포츠스태킹에 대한 청소년층의 높은 관심을 대변했으며, 광주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며 의미를 더했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첫 전국대회에 대한 높은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전국 생활체육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뿐만 아니라 강습을 통해 누구나 스포츠스태킹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김석태 국가대표감독(교사 밀양여고)은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과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하면서 스포츠스태킹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추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서 스포츠스태킹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 경기다.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뇌, 우뇌 발달은 물론 집중력, 순발력 향상에 도움을 줘 학교체육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