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캐리어, 5만원대 가방에 스마트 기능 탑재…TV-나인봇미니 이은 ‘혁명’

샤오미 캐리어

중국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가 여행용 캐리어를 선보여 화제다.



샤오미에서 이번에 출시한 캐리어의 이름은 미트롤리(Mi Trolley). 흠집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만들어졌지만 한화 5만 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미트롤리의 크기는 20인치, 36리터로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사이즈다. 무게는 2.9Kg으로 가벼운 편이고, 4개의 바퀴와 3단 조절이 가능한 알루미늄 핸들스틱이 장착되어 있다.

특히 다이얼식 잠금장치와 스마트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어 가격대비 믿을 수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샤오미 캐릭터에 탑재되는 스마트 기능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략 GPS와 무게측정 등의 기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샤오미는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30만원대 세그웨이(전동스쿠터) ‘나인봇 미니’와 80만원대 초고화질(UHD) TV ‘미TV3’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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