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국 경기 부진에 하락…금값도 내려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 부진과 이란산 원유 수출 우려에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37달러(2.9%) 내린 배럴당 45.89달러로 마감했다.중국의 경제 성장 속도가 느려지는 게 확인된 데다 곧 이란산 원유가 수출길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금값도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0.30달러(0.9%) 떨어진 온스당 1172.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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