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 입사 지원서 유출 소식에 네티즌 "떨어지면 입사지원서 돌려줘라"

최근 들어 입사 지원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받는 기업들이 늘면서 현행 오프라인 지원서에만 적용되는 채용절차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기업들의 관리 소홀로 인터넷상에 입사 지원자들의 신상정보가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원서에는 지원자의 사진, 현 주소, 휴대전화 번호는 물론 가족관계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입사 지원자의 개인정보 유출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저건 기업에서 배상해줘야지", "인터넷 보급율만 좋으면 뭐하나 보안 의식은 최후진국인데", "진짜 무책임하게 관리하네", "면접에서 떨어지면 입사지원서 진짜 돌려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구글 관계자는 "구글 창에 뜨는 검색 결과는 검색로봇이 긁은 정보들"이며 "보안 설정이 된 정보들은 노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결국, 해당 기업들의 개인정보 보관 소홀로 인한 문제로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이다.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단순 노출만으론 과실을 판단하긴 어렵다"며 "민사소송 등을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오원택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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