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경기 군포에 연구단지 착공…R&D 역량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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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이 경기 군포에 대규모 연구단지를 설립한다. 두산은 지난 29일 박용만 회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학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김윤주 군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 기공식을 열었다고 30일 발표했다.
연면적 5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에는 지하 2층, 지상 9층의 연구동(지상 3층 규모 부대시설 2개 포함)이 세워진다.실험동과 디자인센터 등도 단지 내 들어선다. 두산그룹은 2~3년 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단지가 완공되면 중앙연구소를 비롯해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계열사의 연구개발(R&D) 전문인력 900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박 회장은 기념사에서 “두산은 이번 첨단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근원적 경쟁력을 키우면서 기업 시민으로서 군포의 미래를 일구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연면적 5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에는 지하 2층, 지상 9층의 연구동(지상 3층 규모 부대시설 2개 포함)이 세워진다.실험동과 디자인센터 등도 단지 내 들어선다. 두산그룹은 2~3년 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단지가 완공되면 중앙연구소를 비롯해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계열사의 연구개발(R&D) 전문인력 900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박 회장은 기념사에서 “두산은 이번 첨단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근원적 경쟁력을 키우면서 기업 시민으로서 군포의 미래를 일구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