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등장에 유해진도 긴장 "마음이 무겁다"

사진=방송화면/이진욱

'삼시세끼 어촌편' 이진욱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 에서는 이진욱이 만재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시세끼 어촌편' 예고편에 등장한 이진욱은 만재도 동네 어머님들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이진욱은 만재도 세끼하우스 생활을 하며 소탈한 매력을 보였고 엉성한 요리 실력과 장작을 패며 공구를 부시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런 이진욱에게도 특별한 능력이 있었는데 바로 낚시였다. 이진욱은 "낚시가 제일 쉬웠다"라며 자신감을 보이며 자신이 낚은 대어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진욱의 낚시 실력에 그동안 낚시를 잘하지 못했던 유해진은 한숨을 쉬며 "마음이 무거울 뿐이다"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진욱은 "저 이진욱은 재미가 없다"면서도 "일은 잘한다. 사실 저 실제로는 되게 멋있다"며 스스로를 자랑했다.

최근 화제가 된 공항 패션에 대해서도 이진욱은 "충격의 공항사진은 나름 멋을 부린 거다. 남들이 보기엔 거지 같겠지만 원래 스타일은 되게 괜찮고 멋있다. 음식도 잘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