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옥션, 유명인 애장품 온라인 경매

‘피겨여왕’ 김연아와 배우 고소영이 직접 만든 핸드백, 넥센 히어로즈 선수 15명의 사인이 담긴 야구공,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의 유니폼 등 유명인의 애장품과 작품이 대거 온라인 경매에 부쳐진다.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은 오는 10일까지 문화예술사랑 부문을 비롯해 동양화와 고미술, 근·현대미술품과 해외미술, 공공기관 의뢰 미술품 등 네 개 부분으로 나눠 약 250점(낙찰 추정가 5억원)을 온라인으로 경매한다. K옥션 홈페이지(k-auction.com)에 접속해 등록하면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24시간 응찰할 수 있다. 경매 출품작은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 전시장에서 미리 볼 수 있다. 10일 오후 4시부터 10점씩 차례로 마감된다. (02)3479-8888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