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은 그대로, 산림휴양은 제대로 캠페인’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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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올바른 산행·산림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산림은 그대로, 산림휴양은 제대로 캠페인’ 대국민 서명이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발표했다.
‘그대로 제대로 캠페인’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산림휴양복지시설이 416개소로 증가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가 양적으로 확대됐지만 음주와 고성방가 등 잘못된 산림이용 문화가 여전해 산림청이 올해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서명운동은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이용객을 비롯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등산로 입구 등 인파가 많은 곳에서 실시되고 있다.
세부 홍보 사항으로는 △불필요한 물품은 줄이고 쓰레기 되가져오기 △소음 없애고 타인 배려하기 △산림훼손 하지 않고 그대로 두기 △스마트폰 자제하고 자연 속 느림 만끽하기 △가족에게 평소하지 못했던 이야기 털어 놓기 등이다.
임영석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한국의 산행·산림휴양문화가 세계 산림협력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올바른 산림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산림청은 ‘산림은 그대로, 산림휴양은 제대로 캠페인’을 올해 말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그대로 제대로 캠페인’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산림휴양복지시설이 416개소로 증가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가 양적으로 확대됐지만 음주와 고성방가 등 잘못된 산림이용 문화가 여전해 산림청이 올해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서명운동은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이용객을 비롯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등산로 입구 등 인파가 많은 곳에서 실시되고 있다.
세부 홍보 사항으로는 △불필요한 물품은 줄이고 쓰레기 되가져오기 △소음 없애고 타인 배려하기 △산림훼손 하지 않고 그대로 두기 △스마트폰 자제하고 자연 속 느림 만끽하기 △가족에게 평소하지 못했던 이야기 털어 놓기 등이다.
임영석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한국의 산행·산림휴양문화가 세계 산림협력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올바른 산림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산림청은 ‘산림은 그대로, 산림휴양은 제대로 캠페인’을 올해 말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