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차터드, 2018년까지 1만5000명 감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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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은행 스탠더드차터드(SC)가 비용 절감을 위해 2018년까지 인력 1만5000명을 줄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SC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29억 달러 비용을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그 방안 중 하나로 감원을 계획했다.이 은행은 자산과 사업 정리로 절감 목표치 절반 이상을 달성하고 나머지 목표치를 '잠재적인 감원 비용'으로 채우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은행 대변인은 감원에 대한 추가 언급은 하지 않았다.
앞서 이 은행은 1월 전 세계 2000명 감원을 발표했으며 그보다 앞서 3개월간 2000명 인력을 줄인 바 있다.또한 SC는 신주 발행을 통한 51억 달러 증자 계획도 발표했다.
아시아에서 주로 영업하는 SC는 아시아 경제 둔화로 실적 악화를 겪었다.
SC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6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8.4% 감소했으며 세전 손실 1억3900만 달러로 적자 전환했다.[선명해진 SKT 플랫폼 전략 '밑그림'…키워드는 '연결'] [쌍용차, 티볼리 웃었지만 수출 반토막…흑자전환 언제?] [스마트폰 '격전지'서 샌드위치 된 삼성·LG…"SW 경쟁력 높여야"] [스마트폰 하나로 예약 OK…퇴근길 카셰어링 직접 이용해보니] [SKT 빅딜에 이통사 '발끈'…"공정 경쟁 저해"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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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은행 대변인은 감원에 대한 추가 언급은 하지 않았다.
앞서 이 은행은 1월 전 세계 2000명 감원을 발표했으며 그보다 앞서 3개월간 2000명 인력을 줄인 바 있다.또한 SC는 신주 발행을 통한 51억 달러 증자 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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