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비만·당뇨 신약, 美 얀센에 1조원 규모 수출

5조원대 기술수출로 국내 제약업계 사상 최대 계약 수출 기록을 수립한 한미약품이 나흘 만에 또다시 신약 기술을 1조원대에 글로벌 제약사에 수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중인 옥신토모듈린 기반의 당뇨 및 비만 치료 바이오신약 `HM12525A `(LAPSGLP/GCG)를 글로벌 제약회사 얀센에 총액 9억 1천500만 달러, 우리돈 1조원에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계약금이 1억500만 달러, 약 1,160억원에 이르고, 임상 개발, 허가, 상업화 등 단계별로 별도로 총액 8억1천만 달러, 약 9,300억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자릿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을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5일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에 당뇨 치료제 포트폴리오 `퀀텀 프로젝트` 기술을 5조원 규모에 수출한 바 있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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