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강용석 상대 소송 "아들 병역비리, 가족 명예·인격권 침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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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강용석 상대 소송 소장 제출
‘박원순 강용석 상대 소송’
박원순 강용석 상대 소송 소식이 전해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6일 오후 아들 주신(29) 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 변호사에게 1억100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소장에서 “강용석 변호사가 나와 아들이 병역비리를 자행했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을 피했다는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은 검찰, 법원 등 국가기관이 일관되게 허위라고 판단한 문제”라며 “가족의 명예·인격권 침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국회의원이던 지난 2012년 주신 씨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의원직을 건 공개 신체검사를 제안했다가 결국 사퇴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공개신검 당시 MRI가 바꿔치기 됐다는 등의 추가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공방은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박원순 저격수’를 자처하며 수년간 각종 의혹 제기를 주도했지만 박원순 시장이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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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원순 시장은 소장에서 “강용석 변호사가 나와 아들이 병역비리를 자행했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을 피했다는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은 검찰, 법원 등 국가기관이 일관되게 허위라고 판단한 문제”라며 “가족의 명예·인격권 침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국회의원이던 지난 2012년 주신 씨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의원직을 건 공개 신체검사를 제안했다가 결국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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