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라면 소비량 1위, 중국이 사랑하는 韓 식품은?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캡처)

대한민국 라면 소비량 1위, 중국이 사랑하는 韓 식품은?



대한민국의 라면 소비량이 세계 1위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1일 `2015 가공식품 세분화 현황 면류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민 1인당 면류 소비량은 연간 13.3kg으로 드러났다. 종류별로는 유탕면류(라면)이 9153g으로 전체 소비량의 69%를 차지했다. 이어 국수 2760g, 냉면 961g, 기타면류 163.2g, 파스타류 158.8g, 당면 72.8g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런 가운데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 라면도 화제다.

중국 일간지 인민망이 지난해 중국인 1만768명을 대상으로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42종’을 설문 조사했다.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가운데 `농심 신라면`이 꼽혔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광동제약 비타500, LG생활건강 죽염 치약 등 18종이 높은 지지를 얻어 생필품과 건강상품 등에서 한국제품 신뢰도가 높았다.



내구재 부문에서는 성주디앤디의 MCM, 쿠쿠전자의 쿠쿠 밥솥,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LG전자 휘센에어컨 등 10종이 선정됐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가수 EXO, 제주특별자치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등 14종이 선정됐다.
황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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