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국민은행은 다음달 11일까지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인다. 미수령 주식은 기업의 유·무상증자, 주식배당 등의 사유가 발생해 주주 앞으로 주식이 발행됐지만 해당 주주가 사망하거나 주소를 옮겨 통지를 받지 못해 국민은행이 보관 중인 주식을 말한다.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국민은행이 보관 중인 미수령 주식은 총 157억원 규모다.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주식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미수령 주식을 찾으려는 주주는 신분증과 증권회사 카드를 지참해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