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포털 모바일 네이트(http://m.nate.com)를 부분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개편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탭의 통합과 신규 탭 신설이다. 모바일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해 모바일 사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모바일 네이트 메인 화면에서 게임, 영화 정보 위주의 '펀(FUN)'탭과 TV영상을 중심으로 한 '동영상' 탭을 '엔터' 탭으로 통합했다. 이용자들이 기호에 맞는 콘텐츠를 수월하게 찾아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엔터 탭에서는 방송 중심의 콘텐츠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방송 TV를 상단에 배치해 이용자들이 화제가 됐던 TV영상, 방송채널 등을 보다 용이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게임정보, 추천영화, 베스트 동영상 등의 코너들을 배치했다.스타 트랜드와 스타일에 초점을 둔 스타 탭도 신설했다.
스타탭에서는 아이돌24시, 팬톡, 오늘의 추천 영상, 스타일 등 유선 네이트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코너를 배치했다.
김종훈 네이트 사업부장은 "모바일에서 네이트만의 차별화된 볼거리를 강화하고,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재정비 작업을 통해 모바일 영향력을 한층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미스 유니버스 1, 2위 번복된 사건 전말은 …], ['이중고' 대학들, 내년엔 등록금 올릴까], [SKT 성토장된 이통사 송년회…도돌이표 여론전 언제까지?], [유통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앞당겨 '시동'…왜?], [운전석보단 뒷좌석이 탐나는 '제네시스 EQ900']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