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지난해 판매 34.9% ↑…로그 수출효과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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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내수와 수출 판매량이 전년 대비 34.9% 늘어난 22만9082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내수는 8만17대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수출은 14만9065대로 65.9% 증가했다. 수출 증가는 '북미형' 닛산 로그의 판매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닛산 로그의 2015년 누적 수출량은 전년 대비 344.2% 이상 증가한 11만7560대로 당초 목표였던 연 8만대 규모를 크게 넘어섰다.작년 12월 내수와 수출 판매량은 작년 동월보다 8.1% 증가한 2만5555대였다. 내수는 1.2% 줄어든 1만235대, 수출은 15.3%가 늘어난 1만5320대를 기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지난해 내수는 8만17대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수출은 14만9065대로 65.9% 증가했다. 수출 증가는 '북미형' 닛산 로그의 판매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닛산 로그의 2015년 누적 수출량은 전년 대비 344.2% 이상 증가한 11만7560대로 당초 목표였던 연 8만대 규모를 크게 넘어섰다.작년 12월 내수와 수출 판매량은 작년 동월보다 8.1% 증가한 2만5555대였다. 내수는 1.2% 줄어든 1만235대, 수출은 15.3%가 늘어난 1만5320대를 기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