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장르불문 `미친 존재감` 발휘하는 연기 내공..."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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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장르불문 `미친 존재감` 발휘하는 연기 내공..."관심 집중"(사진=쇼박스, NEW, 롯데엔터테인먼트, CGV아트하우스, 씨제스)[조은애 기자] 배우 곽도원이 매 작품 무서운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곽도원은 그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매력적인 악인을 연기하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에서 깡패보다 징글맞은 악질 검사 조범석 역으로 거물급 조연의 탄생을 알린 그는 2013년 `변호인`에서는 국가권력의 공공연한 폭력을 대변하는 차동영 경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특히 송강호에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와 소름 끼칠 만큼 실감나는 연기로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굳힌 곽도원은 그 해 남우조연상 2관왕과 동시에 ‘천만배우’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이어 2014년 `타짜: 신의 손`에서 극악무도한 사채업자 장동식으로 완벽 변신한 그는 이전 작품을 뛰어넘는 서늘한 카리스마와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주목받았다. 이어 2015년 `무뢰한`에서는 사건의 해결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목적을 가리지 않는 악질형사 문기범 역을 맡아 적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존재감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또 곽도원은 최근작 `조선마술사`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극중 청나라 마술사 귀몰 역을 맡아 첫 사극 도전에 이어 중국어 연기, 파격 비주얼 변신 등 새로운 도전을 감수하며 높은 완성도의 캐릭터를 선보였다.이처럼 장르를 불문하고 어디서나 눈에 띄는 곽도원의 존재감은 그간 작품들을 통해 쌓아왔던 관객들의 신뢰가 녹아 든 것일 터. 이에 앞으로 그가 선보일 또 다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eu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세돌 커제, 몽백합배 결승서 자존심 대결…`바둑TV`서 생중계로 본다ㆍ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 `20억 사기 후 잠적설` 신은성 누구?ㆍ[표] 2016년 공무원 봉급표, 9급 1호봉 134만원…작년보다 얼마 올랐나ㆍ샤오미 홍미노트3, 하루만에 판매 중단…KT 요구 왜?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