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서정희, "서세원 엘리베이터 폭행, 잊혀지지 않아"

개그맨 서세원과의 이혼 후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는 서정희의 모습이 공개됐다.9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좋다`에서는 인생을 다시 시작하려는 서정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서정희는 "엘리베이터 사건 당시 겪은 외상에 관련된 것으로 인해 생명에 위협을 받았다. 그 잠깐 동안의 경험이 나를 생활 못 하게 만들었다. 숨을 못 쉬게 만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서정희는 병원을 찾아 "잠을 잘 못 잘 뿐 일상 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지만 의사는 "일단 잠을 자야 치유가 되는 것이다. 지금도 버티는 것이다. 잠을 자야 한다. 그렇게 쉽게 괜찮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방송에서 서정희는 "사건 직후 이모네 집으로 가 방 한 칸에서 엄마와 함께 살았다"며 "당시 마음 놓고 쉴 방 한 칸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서정희는 이혼 후 마땅한 거처가 없어 고통스러웠을 뿐 아니라 빚 때문에 신용불량자로 몰려 있던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서정희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모습을 보여줬다.[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사람이 좋다` 서정희, "신용불량자에 월세살이..너무 힘들어"ㆍ`런닝맨` 대저택에서 벌어진 땅따먹기 게임...최종 승리자는 누구?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응답하라 1988` 혜리, 류준열 피앙세반지 안챙겼다…정말 이러기야?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