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날 딸집서 60대女 추락사, 난간에 매달린 母 신고했지만…

설 연휴 마지막날 딸집서 60대女 추락사, 난간에 매달린 母 신고했지만…설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딸집에 설을 쇠러 간 60대 여성이 추락사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전북 전주시내의 한 아파트 14층 베란다에서 A(69)씨가 난간에 매달려 있는 것을 딸이 발견했다.딸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지만, A씨는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A씨는 설 명절을 보내려고 지난 7일 전주의 딸 집을 찾았으며 사고 직전 가족에게 "그동안 고마웠다"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가 10여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설 연휴 마지막날 딸집서 60대女 추락사, 난간에 매달린 母 신고했지만…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민우, 싸이 보며 `가수 꿈` 키웠지만 끝내ㆍ인순이 `오해다` 반박 불구, 최성수 부인 인순이 검찰 고발 왜?ㆍ이이경, 알고보니 금수저…대기업 사장 아버지 연봉 얼마?ㆍ전지현, 얼마나 행복할까? "득남 소식 부럽네"ㆍ`톡하는대로` 차오루 "신촌에 오줌싸러 간다" 대체 무슨 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