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금융 지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금융지원 대상은 개성공단 입주 KB국민은행 거래기업으로 긴급운영자금과 대출 연장조건 완화, 분할상환 원금 유예 등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긴급운영자금은 매입처 결제자금 등 긴급 운전자금이 필요한 경우 업체 한곳에 최고 5억원까지, 최대 연 2.0%p의 금리우대 혜택 조건으로 제공됩니다.기존대출 만기도래시에는 우대금리 적용과 함께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분할상환 중인 대출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서 상환을 유예해주기로 했습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00년 만에 찾아낸 중력파, 실제 모습 보니…아이슈타인은 천재 그 이상ㆍ리틀 싸이 `짧은 생` 마감..."귀여운 전민우 무대와 작별"ㆍ`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얼마 버는지 보니 `깜짝`ㆍ본분 금메달 `몸매 과시` 경리 대박..."이런 몸매 처음이야"ㆍ`본분 금메달` 경리, 아이돌 몸매 끝판왕…다이어트는 어떻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