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찰대 압수수색…연구원 금품수수 혐의 포착

경찰이 경찰청 소속 연구원들의 금품수수 혐의를 잡고 경찰대학교를 압수수색했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5일 “경기 용인 경찰대학교와 경찰수사연구원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경찰대학 연구원인 A씨와 B씨는 지난 2013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근무할 당시 증거분석 프로그램 등 장비 납품 과정에서 보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수년 전 박사급 연구원으로 경찰에 특채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연구원들의 계좌와 통화내역을 조사한 뒤 이들이 사용한 컴퓨터와 납품 관련 서류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하고 금품수수 여부를 확인한 후 관련자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연구원들을 소환조사한 뒤 혐의 입증 여부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보라 열애설 부인, 어제 포옹 오늘 결별? "아침에 확실히 정리했다"ㆍ디바 이민경 파경 "2014년부터 별거, 혼인신고도 안해"…남편 이혼소송 제기ㆍ배우야? 사기범이야? "나한일 추락 믿을 수 없어"ㆍ대우건설, 에티오피아 첫 진출...고속도로 단독 수주ㆍ[카드뉴스] 가난 속에서 탄생한 대박 아이디어, 에어비앤비 이야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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