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같은 엄마와 딸, 같은 듯 다른 ‘모녀룩’

[최지영 기자] 최근 ‘모녀룩’이 엄마와 딸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은 옷으로 연출하는 모녀룩 보다는 자연스러우면서도 통일감 주는 스타일링법이 인기다. 이에 유사한 아이템과 컬러를 활용해 간편하게 완성하는 모녀룩 연출법을 제안한다.▲ 야상 재킷으로 캐주얼한 ‘모녀룩’ 연출하기세련된 듯 캐주얼한 느낌의 모녀룩을 연출하고 싶을 땐 야상 재킷이 좋다. 화사한 톤의 카키가 청량하고 멋스러운 느낌을 주는 이사베이 야상 재킷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워 엄마들이 입기 제격이다. 여기에 화이트 상, 하의로 밝은 느낌을 더하고 기하학적인 컬러 패턴 스카프로 마무리하면 청아한 분위기의 엄마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딸은 톤 다운된 카키 컬러의 야상 재킷으로 젊은 감각을 더해주는 것이 좋다. 재킷 앞부분에 보헤미안 감성의 패턴이 더해진 야상 재킷은 편안하면서도 젊은 감각을 고조시킨다. 이때 상의는 엄마와 같은 계열로 선택해 룩에 통일감을 부여하는 것이 똑똑한 모녀룩 연출 방법이다.▲ 컬러로 연출하는 ‘모녀룩’ 스타일링다른 디자인에 컬러만 맞춰도 도회적인 모녀룩을 연출할 수 있다. 다양한 블루 계열의 배색이 독특하게 더해진 재킷은 감각적이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을 표현한다. 이와 같이 재킷에 포인트를 줄 땐 튀지 않고 차분한 이너를 선택하는 것이 깔끔하면서 단아한 엄마룩을 완성하는 요령이다.엄마 재킷과 유사한 스카이 블루 코트로 딸은 비슷한 듯 색다른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관건이다. 컬러만으로도 스타일에 화사한 분위기를 배가시켜 주는 스카이 블루 코트는 시원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때 엄마와 딸이 같은 액세서리로 마무리하면 균형감 있으면서 격식 있는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사진=이사베이)jmu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효리 근황, 홀터탑 입고 풍만 볼륨감 과시 "여전한 미모"ㆍ필리버스터 은수미 국회의원, 고문 후유증 시달려…폐렴에 장 절제 수술까지ㆍ정지민 "반할 수밖에 없는 공휘와 결혼"...두근두근ㆍ포스코 주식 쓸어담는 외국인…주가 전망은?ㆍ묘족 차오루 "통통 튀네?"...이런 댄스 처음이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