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다음달 18일 주총…조준호·조성진 사장 신규이사 선임

LG전자가 다음달 18일 LG트윈타워에서 제 1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사장과 조성진 H&A사업본부장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습니다.조성진 사장과 조준호 사장이 사내이사인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되면 LG전자는 정도현 경영지원 총괄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과 함께 3인 대표체제가 됩니다.LG전자는 지난해 말 기존 CEO 중심체제에서 사업본부별 책임경영제로 전환하겠다며 정도현 사장과 조준호 사장, 조성진 사장 등 3인 각자대표체제로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이로써 조준호 사장은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에서, 조성진 사장은 백색 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에서 각각 강력한 책임경영을 담당하게 됩니다.한편, LG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이사 선임건을 포함해 재무제표 승인건과 정관 개정 승인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재선임건, 이사보수한도 승인건 등 모두 5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류준열 개성 제대로 살린 캐리커쳐 SNS에서 `화제`ㆍ[카드뉴스] 투명한 콜라·연기 안나는 담배…세상에서 사라진 실패한 신제품들ㆍ인순이와 최성수 아내 왜 76억 원으로 싸우나ㆍ`금값` 둘러싼 엇갈린 전망…`살까` vs `팔까`ㆍ산케이신문 "한국 주력산업이 무너진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